푸치니의 3대 오페라 중 대표작인 <라보엠>은 사실주의 이탈리아 오페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며, 
‘오페라 역사상 가장 완벽한 오페라’라는 많은 수식어가 붙는다.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은 
비평가들에게 극찬을 받은 작품이며, 살아가면서 한번은 꼭 봐야 할 오페라라고 할 수 있다.

라보엠이란(La Bohème). 이탈리아어로 La는 여성명사 앞에 붙는 정관사이고 
보엠(Bohème)은 ‘보헤미안 기질’이란 뜻으로, 예술가 또는 세속적인 풍습에 구애됨이 없이 
자유롭게 지내는 사람들을 말한다. 
대중들이 오페라에 쉽게 다가오도록 하기 위해선 관객이 공감하며 
감정을 이입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음악과 스토리가 중요하다. 
대중들이 쉽게 이해하고 흥미 있게 접할 수 있을 작품인 푸치니, 
라 보엠 [Puccini, La Bohème]은 오케스트레이션에 충실하며 
대중적인 오페라로 현 사회 젊은 세대의 대변과 관객과의 공감을 끌어들일 수 있는 작품이다. 

이번 인재 발굴 사업을 통해 신인 양성뿐만 아니라 
한국 오페라가 대중적으로 크게 알려질 수 있는 또 하나의 발판이 되리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