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테가  오페라 

오페라의 대중화와 신인 발굴 및 인재 양성

'보테가 델 오페라' 란?

‘Bottega’는 이태리말로 점방, 또는 공방이라는 뜻으로 예술가의 작업장을 말한다. 르네상스 시대에 이탈리아에서는 공방에서 스승님의 예술이나 기술을 전수하였다. 한 명의 스승과 몇 명의 조수들로 구성된 보테가에서는 스승의 지휘하에 도제들도 함께 작업에 참가하여 예술작품을 제작했으며, 보테가는 그렇게 제작된 작품들을 전시, 판매하는 장소이기도 했다. ‘Bottega dell’opera’에서는 이탈리아 정통오페라의 고수 지휘자 카를로 팔레스키 선생님을 선두로 오페라에 필요한 인력들을 뽑아(성악가. 지휘자. 오페라코치,연출가) 오페라 전문인을 양성하고 마지막에 무대 실현인 공연까지 올린다. 음악을 분석하고 작곡가의 의도를 깊이 있게 분석하여 높은 퀄리티의 공연을 제공하며 또한 어디서도 접할 수 없는 작업 과정, 공연을 영상화하여 시공간적 제약을 넘어서 참가하지 못한 대중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오페라 문화계층을 확산시킬 수 있는 시작부터 완성까지의 프로젝트이다.